[마켓인사이트]'퀄컴펀드' 운용사 자리 놓고 6개 VC 경합

입력 2015-11-19 19:00  

알바트로스·유비쿼스·컴퍼니케이·IMM 등 신청... 500억~800억원 규모로 조성


이 기사는 11월19일(18:0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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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정보통신(IT)기업인 퀄컴과 성장사다리펀드가 국내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공동으로 조성하는 벤처펀드에 운용사 6곳이 출사표를 던졌다.

19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이 오늘 '퀄컴모바일생태계상생펀드'의 운용사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등 6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퀄컴펀드는 최소 500억원에서 최대 800억원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다. 퀄컴, 성장사다리펀드, 국내 기관투자자 1곳이 각각 150억원씩 출자한다. 운용사로 선정된 업체가 민간자금을 추가로 매칭해 펀드 결성을 완료하는 구조다.

퀄컴펀드는 지난 7월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이 방한해 발표한 한국 벤처투?약속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성장사다리펀드에서 펀드운용사 선정 및 사후관리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운용사가 선정되면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투자가 집행된다.

한편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다음주부터 퀄컴펀드 신청업체 6곳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실사, 구술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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